겨울 산행과 확연히 다른 시즌의 출발을 함께할 밀레의 기능성 제품들을 소개한다.
밀레는 ‘스톤 & 락(Stones&Rocks)’을 테마로 한 2015 SS 컬렉션을 발표하며 봄철 산행을 위한 신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강인하면서도 에지 있는 돌의 단면과 양감, 표면의 반복되는 이색적인 패턴을 재해석해 소재와 디테일, 그래픽 등 전 부문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밀레 ‘판테온 고어텍스 재킷’은 2013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완판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밀레의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물방울보다는 작지만 수증기 분자보다는 큰 미세한 기공을 둔 특수 멤브레인이 외부의 습기는 효과적으로 차단하지만 땀은 곧바로 배출시켜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48만9000원.
아치스텝 키스톤은 밀레의 ‘아치스텝’ 시리즈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2015년 신상품이다.
고탄성 파일론 소재의 아치 펄스 중창이 걸을 때 리드미컬한 탄성을 제공해주는 기존 기능에 키스톤 밑창을 더해 발바닥 중앙의 아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밀레 테크니션 40 배낭은 밀레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젤 컴포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어깨패드의 충격 흡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어깨에 부상을 입은 적 없는 성인 남성이 배낭을 메고 보행을 지속하며 시행한 실험에서, 젤 삽입으로 완충효과를 강화한 밀레의 어깨 패드가 기존의 일반적인 배낭끈 대비 패드 전체에 가해지는 최대 평균 압력이 25.7%가량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다. 19만9000원.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