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올해 자체 개발 기술인 VSS를 적용한 드리븐GTX 등산화를 내놨다. 세계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ISPO 2015에서 수상한 ‘VSS(Variable Stiffness Shoes) 기술’은 무릎과 발목의 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성과 운동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기존 신발과 다르게 안쪽 발바닥의 쿠션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탄생한 복합 탄성 미드솔은 안쪽 무릎 연골 부위의 부하를 최소화해 주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드리븐GTX(24만9000원)는 서로 다른 경도의 특화된 VSSTM 미드솔을 적용해 발목과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강화하며 다리의 부상 방지를 최소화했다(특허번호 제 10-1423025). 기존의 고어텍스와 비교해 향상된 바닥 투습기능을 가진 고어텍스 SURROUNDTM 적용으로 전방위 투습이 가능하다.
특히, 핑크, 네이비, 퍼플, 블랙, 블루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색상과 포인트 패턴을 적용해 경쾌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아웃도어 제품 본연의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해 3M 스카치라이트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블랙야크 키즈 책가방 시리즈는 신주머니와 세트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전국 블랙야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8만∼13만 원대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