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용주의 가방 브랜드 케이스로직이 25년간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소비자들은 최대 25년간 무상으로 제품을 수리 받을 수 있게 됐다.
1984년 콜로라도에서 시작한 케이스로직은 미국의 실용주의를 대표하는 가방 브랜드로 역사를 이어왔다. 이후 케이스로직은 자동차 캐리어로 잘 알려진 스웨덴의 툴레 그룹에 인수되며 실용성에 견고함을 더했다. 케이스로직이 새롭게 밝힌 25년 제품 보증서비스 역시 툴레 특유의 장점인 고품질 지향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케이스로직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같은 해 브랜드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존의 색에서 벗어나 색다른 어반 라이프와 영트랜드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로써의 변신을 알리기도 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