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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매거진]세라마이드 과학 25년… 캡슐 하나에 ‘최적의 양’ 담아 늘 새것처럼

입력 | 2015-02-26 03:00:00

엘리자베스 아덴




춥고 건조한 겨울을 지내고 나면 피부가 거칠어지게 마련. 앞으로 다가올 건조한 봄바람으로부터도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이제는 단순한 수분 공급이 아니라 피부 보호층을 탄탄하게 재정비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필요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분은 세라마이드다. 유독 이름에 ‘세라마이드’가 들어간 기초제품이 많아졌고,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됐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제품도 많다. 세라마이드 성분은 피부 보호벽에서 발견되는 필수 지질 중 50%를 구성하며, 젊고 빛나는 피부의 비밀이다.

세라마이드 성분을 가장 먼저 연구하고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엘리자베스아덴이다. 엘리자베스 아덴의 세라마이드 과학은 올해로 25년을 맞았다. 대표적인 제품인 ‘세라마이드 캡슐’은 1991년 처음 출시돼 엘리자베스 아덴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부에 세라마이드 성분을 공급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층의 세포 재생 주기가 느려지고 체내에서 생성하는 세라마이드의 양도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피부는 얇아지고, 수분을 지키는 보호 장벽의 역할도 약해진다. 약한 보호벽은 피부의 수분 손실과 환경적 손상을 가져와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으며 주름과 잔주름이 더 잘 보이게 된다.

엘리자베스 아덴의 ‘세라마이드 캡슐’ 세럼에는 세라마이드 성분뿐 아니라 피토스핑고신 등 피부 보호벽에서 발견되는 다른 필수 지방질이 함께 들어있다. 이상적으로 조합된 이 성분들이 함께 피부에 전달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노화의 징후들에 대응하는 피부 보호벽을 강화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에 맞선다. 엘리자베스 아덴은 이 세라마이드를 금색의 캡슐에 담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의 캡슐은 가장 효과적으로 피부에 필수적인 세라마이드를 전달하는 최적의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캡슐 하나에 한 회 사용분이 들어있어 늘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는 효과가 있다. 방부제, 유화제를 첨가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순수하고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상연 기자 love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