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인권-힙합그룹 MFBTY(아래). 사진|동아닷컴DB·필굿뮤직
전인권, MFBTY 새 앨범 피처링 나서
전인권(사진)과 타이거JK, 두 ‘야수’가 만난다.
타이거JK·윤미래·비지가 2013년 결성한 프로젝트 힙합그룹 MFBTY의 새 앨범에서 전인권이 피처링을 맡는다. 3월19일 발표할 MFBTY의 첫 정규앨범에 가요계 굵직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인권이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보태기로 했다.
MFBTY의 프로듀서인 타이거JK는 윤도현을 통해 전인권을 알게 된 후 평소 친분을 유지해오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전인권에게 피처링을 부탁했다. 전인권은 후배의 조심스런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MFBTY의 이번 앨범에는 전인권 외에도 힙합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래퍼 랩몬스터도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등 이들의 음악적 변화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