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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꽃샘추위

입력 | 2015-02-27 03:00:00

서울 아침 영하 7도, 바람도 강해
3·1절 전국에 비… 오후에 그쳐




이번 주말에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8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와 전남 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일인 3월 1일 오전에는 전국에서 비나 눈이 내리다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27일 아침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 서울은 영하 7도∼영상 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어 올라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