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1호기 계속운전. (사진=동아일보 DB)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월성1호기 계속운전에 합의했다.
원안위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35차 전체회의를 통해 표결 끝에 월성1호기 계속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회의 결과는 이은철 위원장 포함 위원 전체 9명 중 7명이 재가동 찬성 의견을 냈다. 반대 의사를 표시한 야당 추천의원 2명은 이날 새벽 1시에 퇴장하면서 기권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 측은 월성1호기 가동 중지 시점 기준 10년 간 수명이 연장되며 2022년까지 재가동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