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속눈썹 길이. 사진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캡처
‘최적의 속눈썹 길이’
최적의 속눈썹 길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케이블 뉴스 채널 폭스뉴스는 “눈을 떴을 때 그 폭의 3분의 1 길이의 속눈썹이 안구 건조를 막는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속눈썹이 길수록 눈도 크며 평균적으로 속눈썹 길이는 눈 너비의 3분의 1이었다.
연구진은 “속눈썹은 바람의 흐름을 안구 표면에서 떨어트리는 역할을 한다. 속눈썹이 없다면 미세 입자의 침입에 취약해지며 안구가 쉽게 건조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속눈썹이 너무 길어도 깔때기로 눈에 바람을 불어넣는 것 같은 현상 때문에 안구가 더 건조해진다. 촘촘하고 휘어진 인조 속눈썹으로 안구를 보호할 수 있으며 건조 예방 효과 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적의 속눈썹 길이, 너무 길어도 안 좋구나”, “최적의 속눈썹 길이, 흥미롭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