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쿠웨이트 도착(사진=MBN방송 영상 갈무리)
‘박근혜 대통령 쿠웨이트 도착’
중동 4개국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저녁 전용기로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 후 알-이브라힘 왕실부 국왕자문관, 알-부다위 주한 쿠웨이트 대사, 알-무다프 왕실의전국장 등의 영접을 인도 받게 된다. 한국 측에선 신부남 주쿠웨이트 대사와 심현섭 한인회장 등이 박대통령을 맞았다.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쿠웨이트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들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
앞서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제2의 중동 붐’을 조성하고 우리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공개했다. 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5개 기업·기관 116명으로 구성된 경제인단과 함께 하며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 현지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오는 3일 쿠웨이트 방문을 마친 뒤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향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