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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엠버, “꿀성대 교관 이상형에 가깝다” 수줍은 고백

입력 | 2015-03-02 11:59:00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쳐


그룹 에프엑스 엠버가 ‘진짜 사나이’의 꿀성대 교관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고산유격장에서 힘겨운 혹한기 유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꿀성대 교관의 통제에 따라 고산유격장에서의 훈련 중 가장 악명높은 ‘외줄다리 훈련’에 돌입했다. ‘외줄다리 훈련’은 지면으로부터 20m 높이의 산속에 설치된 외줄에 의지해 이동해야 하는 극강 난이도의 훈련이다.

이때 꿀성대 교관은 훈련 도중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인해 처음으로 여군 멤버들 앞에서 선글라스를 벗었다. 이 모습을 본 엠버는 선글라스를 썼을 때와 달리 순한 이미지의 꿀성대 교관 외모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엠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꿀성대 교관의 눈이 너무 예쁘다. 강한 남자이지만 웃으면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며 “꿀성대 교관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고백하며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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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