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중·장년층이 사회적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위아시니어즈(We are SEniors)’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을 창업하려는 사람이나 이 분야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만 45세 이상의 중장년층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사람은 다음 달 6일까지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www.joyfulunion.or.kr)에서 접수시키면 된다. 일단 신청하는 모든 사람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6월까지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취업 및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 세무·회계·노무 등의 컨설팅을 받고 멘토의 도움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뒤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회적기업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뒤 취업 지원을 받게 된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