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 공간 메이필드 호텔의 뷔페레스토랑 ‘미슐랭’이 약 한달 동안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3월5일 오픈한다.
클래식한 분위기 속 모던한 감각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로 새 단장한 미슐랭은 ‘친환경 자연음식’을 콘셉트로 호텔 직영 예산 농장에서 직접 키운 식재료를 사용하며, 저칼로리· 저지방 위주로 조리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급 무요오드 소금을 사용한 저염식 음식을 내놓는다. 그린 샐러드에는 첨가물 없는 100%염화나트륨으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주는 코셔 소금을 사용하고 무기질·미네랄이 풍부하고 장시간 숙성에 적합한 히말라야 소금은 육류 마리네이드에 사용하는 등 저마다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닌 소금을 적절히 사용해 음식의 풍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였다. 핫디쉬(Hot Dish)의 소스는 조리장이 개발한 천연 야채퓨레를 기본 베이스로 담백한 맛을 더했다. 이 외에도 한약재·토종벌꿀 등으로 만든 특제양념에 절인 갈비와 직접 담근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의 전통 발효식품으로 조리한 한식 등 30년 전통 한식당의 노하우를 반영해 친환경 자연음식에 걸맞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보다 더 세련된 공간은 물론 다양한 메뉴와 이벤트로 고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