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사진=동아닷컴 DB
‘체중조절 방해하는 식습관’
체중조절을 방해하는 식습관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먼저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거나 야식, 과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면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
체중조절 방해하는 식습관 중 음식 그릇의 크기도 영향을 미친다. 큰 그릇은 사용하면 더 많이 음식을 먹게 될 수 있다.
식사를 할 때 물 대신에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피해야 할 식습관이다. 음식을 봉투째 들고 서서 먹는 것도 과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제자리에 앉아 천천히 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 외에도 인스턴트, 가공품 등 간식을 식사대용으로 하는 것,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 카페인을 필요 이상으로 과다 섭취하는 것, 외식을 선호하는 것 등이 체중조절 방해하는 식습관이다.
한편, 최근 미국 여성 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는 운동 효과 향상과 더불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필요하다. 몸 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하면 어지럽고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하루 10잔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의 함량이 낮아 살빼기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견과류 버터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지속시킨다.
달걀은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대사 질환을 예방한다. 시금치, 근대, 케일과 같은 짙은 색 채소는 과식을 막고 당뇨병을 예방한다.
통곡물은 비타민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해 에너지를 향상, 염증을 퇴치한다. 마지막으로 저지방 초콜릿 우유는 다이어트 중 달콤한 것이 먹고 싶을 때 마시기 좋다. 한 잔 마시면 다른 간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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