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0% 증가한 1만675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1월보다는 15.9%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3055대가 팔려 1위를 차지했고, BMW와 폴크스바겐이 각각 3004대, 2913대로 뒤를 이었다. 4, 5위는 아우디(2446대)와 포드(687대)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455대(56.5%), 2000~3000cc 5779대(34.5%), 3000~4000cc 1019대(6.1%) 등이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