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타수 무안타.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2타수 무안타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가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홈 경기로 치른 템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강정호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어 4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강정호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뛰기도 했던 좌완 에버렛 티포드를 상대했다. 강정호는 2구째 높은 직구에 배트를 돌렸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5회까지 수비를 소화한 강정호는 6회 초 수비 때 기프트 은고에페와 교체 돼 경기를 마쳤다.
앞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2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한 강정호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세 번째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중단됐다.
강정호 2타수 무안타.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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