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 동아닷컴DB
방송인 송해의 이름을 딴 공원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조성된다.
달성군은 2016년 말까지 42억원을 들여 옥포면 옥연저수지 일원 4만7300m²(1만4308평)에 송해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원은 산책로와 쉼터 등으로 이뤄지며 스피커를 통해 송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달성군은 또 송해의 사후, 그의 유품을 모은 ‘송해 기념관’을 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원이 조성되는 옥포면은 실향민인 송해의 아내 석옥이 씨의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