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110兆 카타르월드컵 공사에 한국참여 요청

입력 | 2015-03-09 03:00:00

朴대통령 중동순방 마치고 9일 귀국




박근혜 대통령은 8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인프라 건설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카타르는 장거리 철도 건설에 350억 달러, 도로와 교량 건설에 190억 달러, 신항만 건설에 74억 달러, 월드컵경기장 건설에 40억 달러 등 모두 1000억 달러(약 110조 원)의 투자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2002년 월드컵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한국 기업은 카타르 월드컵 인프라 구축사업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타밈 국왕은 “월드컵 인프라 구축에 한국 기업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며 “한국은 카타르의 경제성장 모델이며 한국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카타르 방문을 끝으로 8일간의 중동 순방을 마치고 9일 오전 귀국한다.

도하=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