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하율.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유재석 하율’
개그맨 유재석이 네 살 하율이에게 푹 빠졌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도 어린이집’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가수 하하 등 ‘무한도전’ 다섯 멤버들이 어린이집 일일교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이를 본 하율은 휴지를 뜯어 달라고 한 뒤 그 휴지로 세정의 눈물을 닦아줘 유재석을 감동시켰다.
또 하율은 아이들의 옷 벗는 것을 도와주던 유재석에게 다가와 자신이 옷을 걸어주겠다며 유재석을 도왔다. 이에 유재석은 “하율이 오늘 선생님 많이 도와준다. 고마워요”라고 칭찬하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후 하율의 엄마가 오자 하율은 집에 갈 채비를 했고, 유재석은 “집에 가면 뭐 할거냐”고 다정하게 물었다. 이에 하율은 유재석에게 귓속말로 대답을 하며 또 한번 유재석의 마음을 녹였다.
유재석은 하율이 집에 돌아가는 게 아쉬운듯 “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라고 말했고, 하율이 안아주자 유재석은 하율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며 예비 딸바보 자리를 예약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유재석 하율, 너무 예쁘다”, “유재석 하율, 사랑스러워”, “유재석 하율, 딸 하나 낳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 하율.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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