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티켓예매, ‘대표팀 평가전’ 온라인 예매 시작…“차두리 은퇴식 열린다”
‘차미네이터’ 차두리(34·FC서울)의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식이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등 3월 국내서 펼쳐지는 A매치 평가전 티켓예매가 시작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오전 9시부터 공식 티켓예매 사이트인 ‘대한축구협회 티켓예매(KFA티켓)’을 통해 오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전,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뉴질랜드전 입장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A매치 경기 티켓의 일반판매는 11일부터 시작해 경기 전날까지 진행되며 현장판매는 경기 당일인 27일, 31일 오후 2시부터 각각 경기장 현장매표소를 통해 이뤄진다. 또 하나은행 전국지점과 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우즈베키스탄 경기 1등석은 5만원, 2등석 3만원, 응원석 2만원 등의 가격이 책정됐으며 가족석(25% 할인), 초중고 학생(25%), K리그 구단회원(30%) 등은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뉴질랜드전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등에 판매된다.
앞서 축구협회는 대전 지역 축구붐 조성을 위해 올해 첫 A매치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을 대전에서 연다고 발표했으며 호주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차두리는 31일 뉴질랜드전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티켓예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한축구협회 티켓예매, 서둘러야겠네”, “대한축구협회 티켓예매, 벌써 좋은 자리 다 나갔네”, “대한축구협회 티켓예매, 차두리 은퇴식 봐야지” 등의 의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