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DB
‘겨울옷 보관법’
경칩 이후 기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겨울옷 보관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겨울옷은 부피가 크고 소재가 다양해 보관법 역시 복잡한 편. 캐시미어·니트·가죽 등 다양한 소재의 겨울옷 보관법을 살펴보자.
패딩은 오랜 시간 옷걸이에 걸어두면 충전재가 아래로 몰려 모양이 망가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옷장 아래쪽의 빈 공간이나 하드케이스 여행 가방 안에 보관하면 모양을 유지하면서 오래 입을 수 있어 유용하다.
코트나 재킷 등을 보관할 때는 세탁소 등에서 씌워준 비닐을 벗길 것을 권한다. 이는 섬유에 남은 휘발성 세제나 기름기가 옷을 상하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소매를 접은 뒤 몸통을 반으로 접어 바람이 통하는 상자에 넣거나 보자기, 종이가방 등에 보관할 것. 부피를 줄이기 위해 진공 포장을 할 경우 원래 모양을 회복하기 어렵다. 부피가 너무 크다면 돌돌 말아 끈으로 느슨하게 묶는다.
가죽옷은 옷에 묻어 있는 오염 물질을 제거한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막는다. 콜드크림이나 전용 오일을 바르는 것도 괜찮다. 바람이 잘 통하는 건조한 옷장 안에 보관해야 가죽이 갈라지지 않고 원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겨울옷 보관법, 유용하다”, “겨울옷 보관법, 좋은 생각이다”, “겨울옷 보관법, 나도 해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겨울옷 보관법. 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