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에서 17년산 정통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99% 이상 사용한 ‘주피터 마일드블루 17(35도, 450ml, 출고가 4만40원·사진)’을 10일 출시했다.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은 스코틀랜드의 17년산 정통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냉동여과 공법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마스터 블랜더 ‘닥터고든(Dr. Gordon)’의 노하우로 부드러운 첫 느낌과 풍부한 풍미, 여기에 은은한 과일향과 우디향을 간직한 최적의 블렌딩 비율로 제조되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7월 신들의 왕이라 불리는 ‘제우스’의 영문명인 ‘주피터’와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의 제품 속성을 반영한 ‘마일드블루’를 조합한 저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블루(35도)’를 출시한 바 있다. 고객들이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맛의 중요한 속성으로 꼽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번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
원성열 기자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