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1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엑스타 HS51’, ‘크루젠 HP91’, ‘실란트 타이어’ 등 3종이 상을 받았다.
‘엑스타 HS51’은 사이드월(Sidewall:옆면)에 기하학 도형을 순차적으로 배치, 리듬감 있는 디자인 구현을 통해 탁월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실란트 타이어(Sealant Tire)’는 못이나 뾰족한 물질이 트레드(Tread: 접지면)를 관통했을 때 타이어 자체적으로 젤리 형태의 실란트 층이 손상 부위로 자동적으로 이동해 손상부위를 봉합, 정상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타이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지난 199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