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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수원 서비스센터 확장…차량 관리 목록 직접 선택

입력 | 2015-03-11 11:41: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원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 했다.

11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센터에서는 국내 최초로 고객이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화한 ‘마이 서비스(My Service)’가 시행된다. 마이 서비스는 고객 니즈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차량 유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벤츠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고객 맞춤 서비스이다.

국내에는 합리적인 비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이코노믹 옵션, 프라이빗한 대기 공간과 상담을 제공하고 예약 방문 시 무료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운지 옵션, 바쁜 고객을 위한 스피드 옵션, 그리고 고객의 편의성 제공을 위한 픽업과 딜리버리 옵션까지 총 4가지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확장 이전하는 수원 서비스센터는 고급 편의시설과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벤츠 네트워크 중에서 경기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벤츠 수원 전시장과 인증중고차 전시장이 함께 위치해 있어 차량 구매부터 사후관리 및 인증중고차 매입과 기존 보유 차량 매각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수원 서비스센터는 총 34개의 일반수리 작업장과 전문 판금∙도장 작업장, 최신식 도장부스 및 자동엔진오일 공급장치 등 최신 친환경 서비스 인프라를 갖췄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