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슈퍼카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주문량이 100대를 돌파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판매처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코퍼레이션)는 지난해 연간 주문량이 100대를 크게 웃돌며 2013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계약 건수는 2007년 FMK 창립 이래 월간 최대치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판매대수는 밝히지 않았다. FMK 측은 “캘리포니아 T 출시로 신규 고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