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이 12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체육관에서 개막됐다. 대회 첫날 김천시청의 손완호(오른쪽)가 고성현과 조를 이뤄 스매싱 공격을 하고 있다. 화천|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김천시청, 3-1 인천국제공항 꺾고 첫승
김천시청이 국가대표 손완호와 고성현의 활약에 힘입어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천시청은 11일 강원도 화천에서 개막한 2015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봄철대회) 첫날 대회 A조 경기에서 인천국제공항을 3-1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1강’ 삼성전기가 같은 조 1위로 유력한 가운데 2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김천시청이 인천국제공항에 한발 앞서 나갔다. 남자부는 각각 7개 팀이 2개로 나눠 4강 진출을 놓고 싸운다. 경기는 2복3단식으로 치러진다.
화천|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