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스포츠동아DB
슈틸리케 감독, KFA 기술세미나서 아시안컵 리뷰
국가대표팀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11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15 제1차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세미나에 참석해 1월 호주아시안컵 리뷰를 국내 지도자들과 공유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가 철학을 함께 해야 한다. 유소년 시기부터 축구교육을 진행해야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앞서 축구협회는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KFA 골든에이지’ 출정식을 했다.
U-22 대표팀 청백전 ‘옥석 가리기’ 나서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11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U-22(22세 이하) 대표팀 청백전을 열고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라운드에 나설 선수들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대회를 통과하면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을 겸한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나설 수 있다. 37명을 살핀 신 감독은 “코칭스태프 회의를 거쳐 16일 소집될 정예 멤버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웨일스 지역언론 웨일스 온라인은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를 이끄는 게리 몽크(36) 감독을 브랜든 로저스(42·리버풀) 전 감독과 비교· 분석했다. 이 매체는 두 감독이 스완지시티에서 중용한 주축 선수 11명에게 평점을 부여했는데, 기성용(26)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9점을 받았다. 이어 기성용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주목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