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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인천상의 회장에 이강신씨

입력 | 2015-03-13 03:00:00


이강신 ㈜영진공사 대표이사(62·사진)가 제22대 인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전체 의원 116명 가운데 114명이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경선투표에서 61표를 얻어 53표를 얻은 대주중공업 박주봉 후보를 8표차로 제쳤다.

이 신임 회장은 1985년 4월부터 1993년 8월까지 12∼14대 회장을 역임한 이기성 전 회장의 아들로 2013년부터 제21대 인천상의 부회장을 지냈다.

이 회장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현장에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