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전체 의원 116명 가운데 114명이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경선투표에서 61표를 얻어 53표를 얻은 대주중공업 박주봉 후보를 8표차로 제쳤다.
이 신임 회장은 1985년 4월부터 1993년 8월까지 12∼14대 회장을 역임한 이기성 전 회장의 아들로 2013년부터 제21대 인천상의 부회장을 지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