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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출연 조동혁 “여자들 딱 보면 느낌 와…밥값 안내는 여친에 독설도”

입력 | 2015-03-13 10:51:00

해피투게더 조동혁.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 조동혁’

배우 조동혁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전한 그의 연애스타일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승수, 조동혁, 가수 정기고,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동혁은 MC 김구라가 “여자에 대해서 잘 알아보냐”고 묻자 “여자를 만나면 딱 느낌이 온다”고 답했다.

이어 조동혁은 “밥값 안내는 여친에게 ‘넌 밥값을 한번도 안내냐. 맨날 얻어먹냐’라는 독설도 서슴치 않는다”고 고백하며 “물론 처음에는 내가 다 산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여자를 만나면 날라리인지, 보수적인지 먼저 파악한다”며 “(그 여자가)날라리면 나도 날라리처럼 대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동혁은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클럽을 즐겨 찾던 전 여친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조동혁은 “전 여자친구를 3~4번 소환한 적이 있다”며 “여자친구가 몰래 클럽에 가서 놀고 있다는 제보를 받으면 여자친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클럽에 갔다. 좋은 마음으로 갔는데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보면 화가 나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조동혁, 그랬구나”, “해피투게더 조동혁, 노는 분 이셨나 봄”, “해피투게더 조동혁,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 조동혁.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