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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성공, 새우와 유사… 크기가 무려?

입력 | 2015-03-13 13:10:00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사진 출처= Marianne Collins used w)o permission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5억 년 전에 존재했던 바다 생명체가 복원됐다.

11일(현지시각) 사이언스 등 해외과학매체들은 ‘새롭게 발견된 지구에서 가장 큰 바다 생명체(Newly discovered sea creature was once the largest animal on Earth)’라는 기사로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사실을 보도했다.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의 주인공 ‘아에기로카시스’는 새우의 일종으로 그 길이가 2m에 이른다. 남부 모로코 언덕에서 4억8000년 전 것으로 판단되는 바위에서 과학자들은 수십여 개의 화석 파편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아에기로카시스는 아노말로카리스과(Anomalocaridid)에 속하는 종으로 라틴어로 ‘이상한 새우’라는 뜻이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을 통해 여과 섭식성과 거대증에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진단 내렸다.

피터 반 로이 예일대 고생물학자는 “완전하게 펼치면 길이가 약 1.6m까지 이른다”며 “불완전한 부분을 채운다면 그 길이는 2m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연구결과는 네이처지에 올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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