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건강법 인기, 시청률 고공행진… 18일 ‘셀프 막대기 척추 요법’ 소개
18일 방송 예정인 채널A 건강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몸신)’의 ‘척추 건강’ 편에서는 척추에 좋은 ‘셀프 막대기 건강법’이 소개된다. 채널A 제공
18일 방송될 예정인 몸신의 주제는 ‘척추 건강’. 이날은 지난달 11일 5.3%로 채널A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톡톡 건강법’에 이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막대기 건강법’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척추는 우리 몸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나 몸 전체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나고 각종 내장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랜 시간 근무하는 직장인에게 척추는 쉽게 상할 수 있는 부위다. 이날 몸신에서는 척추 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손쉽게 척추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유명 스포츠 스타의 척추 건강 이야기도 나온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영상으로 등장한다. 이날 몸신에 출연하는 한방 척추재활 전문의인 윤제필 원장이 과거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던 추신수의 치료를 담당했기 때문이다. 윤 원장은 몸신 출연자들의 척추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추신수의 허리 부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던 ‘속근육 스트레칭’을 스튜디오에서 소개한다.
김 씨의 셀프 막대기 건강법 코너에서 목디스크와 허리 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주부들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허리를 제대로 숙이지 못했던 한 주부가 막대기를 이용해 속근육에 자극을 주자 허리를 바닥에 닿을 정도로 숙이는 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 소개될 예정이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진단을 받은 탤런트 박준규 씨도 녹화 현장에서 셀프 막대기 건강법을 체험한 뒤 “정말 효과가 있다”고 놀라워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