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한정호(유준상 분)가 관심을 끌고 있다.
법조계 명문가이자 한인상의 아버지인 한정호를 연기하고 있는 유준상이 자연스런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호(유준상 분)는 서봄(고아성 분)의 아버지 서형식(장현성 분) 때문에 극도로 화가 났다. 형식이 돌아간 뒤 머리 상태를 체크한 정호는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호는 직접 정수리 사진을 찍어 자신의 탈모가 꽤 진행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타까워했다.
정호는 비서진에게 “모발 이식을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정호는 모방 이식에는 상당한 통증이 수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정호는 “나는 통증에 약하다. 하루만 생각해 보겠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정호는 또 영라와의 과거로 인해 “서재에서 자라”는 연희의 말에도 꼼짝을 못하고, 손자를 보러 갔다가 아들인 한인상(이준 분)에게 “손 깨끗이 씻어라”라는 핀잔까지 들어 눈길을 모았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엉뚱한 모습 귀엽네”,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정말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