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 뉴 투싼’를 출시했다.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 케이호텔에서 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 신차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6년 만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을 풀 체인지해 선보였다.
올해 국내 4만2000대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평균 국내 4만5000대, 해외 52만5000대 등 총 57만대의 '올 뉴 투싼'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목표다.
차체는 기존 모델보다 전고는 10㎜ 낮추고 전장과 축간거리는 65㎜와 30㎜씩 늘려 안정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고,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달성한 R2.0 디젤 엔진과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 등 2가지가 탑재됐다.
R2.0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공인연비는 리터당 14.4㎞이다.
기존 투싼보다 최고 출력(184마력)과 복합연비(13.8㎞/ℓ)가 각각 개선됐다.
현대차 ‘올 뉴 투싼’ 출시에 누리꾼들은 “올 뉴 투싼, 디젤 연비 좋은데”, “올 뉴 투싼, 디자인 정말 마음에 든다”, “올 뉴 투싼, 가격 연비 괜찮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