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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단원고 출신 신입생에 경일대, 1년간 수업료 면제

입력 | 2015-03-18 03:00:00


경일대는 안산 단원고 출신 신입생 최우선 씨(19·의용공학과·사진)에게 1년 동안 수업료와 생활관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딛고 대학 생활에 충실하도록 하기 위한 특별장학금이다.

최 씨는 대학 근처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취업하기 위해 의용공학과에 진학했다. 그는 “장학금에 보답하고 졸업 후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