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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김성민 아내 심경 공개… “내가 남편에게 더 잘했어야”

입력 | 2015-03-18 10:22:41


‘김성민 아내 심경’

마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씨가 심경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Y-STAR를 통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며 본인의 현재 심경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남편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는 중”이라고 김성민의 현재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이 씨는 이어 “마음이 복잡하고 정말 힘들다.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김성민 아내 이 씨는 또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13일 김성민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된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4일 서울시 역삼동 길에서 퀵서비스로 필로폰 0.8g을 구매한 뒤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민은 경찰에 “1차례 투약했고 남은 필로폰을 잃어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 아내 심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민 아내 심경, 김성민 아내 천사인가”, “김성민 아내 심경, 그래도 법을 위반한 거 아닌가?”, “김성민 아내 심경, 김성민 아내 정말 착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