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세현 씨가 말하는 ‘삼성 포터블 SSD’ 데이터 처리속도 빠르고 내구성 안전성까지 갖춰 인물 촬영 노하우? 사람의 표정을 담는 것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일 존경과 애정을 담다보면 좋은 결과물 얻을 수 있어
조 작가가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는 것만큼 중요시하는 것은 바로 데이터 정리다. 촬영부터 후보정 작업, 데이터 저장까지 그의 사진 작업현장에는 항상 ‘삼성 포터블 SSD’가 함께한다. 조 작가를 만나 그의 근황과 삼성 포터블 SSD에 대해 물었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인물사진으로 유명하다. 자신만의 인물 촬영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지….
“사람의 표정을 담는 것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한다. 연예인이든 소외계층이든 촬영할 때 존경과 애정을 담다 보면 상대방도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면 좀 더 자연스럽고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 또는 사진이 있다면….
“아무래도 고소영과 전지현, 이정재 등 나와 함께 사진 작업을 처음 해 스타가 된 분들이 기억에 남는다. 연예인이 아닌 분 중에는 법정 스님. 워낙 만나 뵙기 어려웠던 분이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 그때 찍었던 사진들이 생각이 많이 난다. 내가 촬영한 사진이 후에 영정 사진으로도 쓰여 여운이 오랫동안 남았다.”
“그렇다. 스튜디오는 외부와 달리 각종 조명을 조절해 사진의 느낌을 달리할 수 있다. 아무래도 조명, PC 등 사진 촬영에 필요한 각종 디지털 장비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좋다. 야외 촬영을 병행할 때는 꼭 필요한 장비를 선별해 가져간다. 그중 카메라 장비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데이터 저장 장치다. 촬영을 한번 진행하게 되면 70MB 이상의 사진을 대략 1000컷 이상 찍기 때문에 고용량의 이미지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기기가 필요하다.”
―중요한 사진 데이터를 잃어버린 기억이 있는지….
“예전에는 CF카드에 사진을 저장했는데 촬영 중간에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어 촬영을 중지하거나 CF카드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망가져 데이터를 손실한 적도 있었다. 또 CF카드에 저장한 촬영 데이터 작업을 위해 외장하드에 옮기다가 속도가 너무 느려 애먹은 적도 많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CF카드를 많이 준비해 사진을 일일이 저장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사진작가 조세현 씨는 “삼성 포터블 SSD는 빠른 속도에 휴대성, 안전성까지 겸비해 사진 데이터를 믿고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데이터 작업을 위해 노트북에 삼성 포터블 SSD를 연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 포터블 SSD
―포터블 SSD 사용이 야외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이다. 야외 촬영을 할 때는 하이엔드급의 디지털 장비를 많이 사용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저장장치들은 하이엔드급 카메라나 다른 디지털 장비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했다. 이와 달리 삼성 포터블 SSD는 하이엔드급의 기계와 어울리는 성능을 보여준다. 일반 명함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또 다른 강점이 있다면….
“보통 저장장치를 구매할 때는 속도와 휴대성 못지않게 내구성과 안전성을 중시한다.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신뢰할 수 없으면 쓰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삼성 포터블 SSD는 모든 면에서 믿고 쓸 수 있다. 야외 촬영 때는 이동이 많기 때문에 디지털 장비를 떨어뜨리는 등 변수가 많다. 하지만 삼성 포터블 SSD는 외부 충격과 진동에도 강해 데이터 손실 걱정이 없다. 또 다른 이유는 보안이다. 암호화한 엔진을 탑재해 패스워드 인증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사진 외에 기밀문서도 안심하고 저장할 수 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맘에 든다. 앞으로도 삼성 포터블 SSD를 나만의 휴대용 포트폴리오로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로 어떤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나.
“아무래도 고용량의 데이터 작업이 필요한 사진작가, 영상 전문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요즘에는 사진 촬영 시간보다 후보정 작업에 시간을 할애하는 작가들이 많다. 삼성 포터블 SSD를 사용하게 되면 불필요한 작업 시간을 줄여 작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미디어나 정보기술(IT)의 발전으로 누구나 대용량 콘텐츠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 등 누가 활용해도 좋을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진 활동을 통해 사회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 사진을 통해 소외계층이 더 많은 관심과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사진작가로서 더 나은 사진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최근 몇 년간 사진 붐업으로 인해 국내 인구의 25%가 사진을 취미로 택한다고 한다. 이에 걸맞게 더욱 건전하고 올바른 사진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