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IBK기업은행, 만기, 최장 21년 ‘평생든든자유적금’ 판매

이런 상품도 있었네!

IBK기업은행은 만기가 최장 21년인 ‘IBK평생든든자유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처음에는 1년 만기로 가입해야 하지만 만기가 돌아왔을 때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할 수 있어 최대 21년까지 운용할 수 있다. 만기가 연장될 때마다 그때까지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합산돼,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처럼 만기를 길게 가져갈 수 있는 만큼 이 적금은 노후 준비용이나 자녀의 미래를 위한 적금 용도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매월 1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로 입금할 수 있다. 또 가입할 때 자동이체되는 금액을 매년 자동으로 증액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첫해에 매월 10만 원을 자동이체하고 매년 5만 원씩 이체 금액이 올라가도록 설정하면 2년 차에는 매월 15만 원씩, 3년 차에는 매월 20만 원씩 이체되는 구조다.

장기간의 적금 가입에 따른 유동성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1년이 지난 예치금에 한해서는 1년에 두 차례까지 적금 해약 없이 필요한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2.2%다. 매년 만기가 자동 연장될 때는 그 시점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금리가 바뀐다. 우대금리는 △자동이체 자동증액 납입서비스를 신청하거나 △4대 연금, 기초노령연금을 기업은행 계좌로 수령할 때 각각 0.1%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IBK평생설계통장’을 거치식(연금형)으로 가입할 때도 같은 규모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