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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천희 “관심 없던 전혜진, 차 보고 설렘 느껴”

입력 | 2015-03-18 11:10:00

사진=tvN‘택시’캡처


‘택시 이천희 전혜진’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이천희가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천희는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서 (전혜진과)눈이 맞은 걸로 아는데, 그땐 서로 관심도 없었다”며 “좋은 상대역을 만났다고 생각했지 여성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어 이천희는 “드라마 끝나고 강석우 선배님이 자리를 만들어주는데, 술 마실 거 같아서 전혜진에 차를 태워달라고 했다. 그때 전혜진이 내가 평상시에 좋아하는 차를 몰고 왔더라. 그 차가 진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는 성능 좋은 차라 전혜진이 달라보이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설렜다”고 고백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택시’ 이천희는 지난 2011년 전혜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같은해 7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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