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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스킥’ 김호남, K리그 클래식 2R MVP

입력 | 2015-03-18 11:12:00


김호남(광주)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대전과의 원정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호남을 MVP로 선정했다.

김호남은 지난 15일 대전과의 경기서 전반 33분 안영규의 결승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41분 그림 같은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광주의 첫 승을 이끌었다.

4-4-2 전형을 기준으로 2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양동현(울산), 에두(전북)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김호남을 비롯해 염기훈(수원), 제파로프(울산), 이재성(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포백 수비수에 정동호(울산), 안영규(광주), 요니치(인천), 신세계(수원)가, 마지막으로 골키퍼에는 박준혁(성남)이 뽑혔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