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이하 조직위)와 ㈜대한항공(사장 지창훈)이 18일 오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항공 부문 공식후원사 협약을 맺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사가 된 대한항공은 앞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까지 조직위 직원과 국가대표선수단 대상 여객서비스, 대회 운영에 필요한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직위는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와 임원단에게 항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제대회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직위 조양호 위원장은 “대한항공의 이번 후원 협약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후원사들의 참여를 촉발 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후원사로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장(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대한항공은 대회 운영과 항공, 운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협약식을 통해 한국 재계가 대회 성공을 위해 충분히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또 평창조직위가 진일보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한항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름에 걸맞는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대한항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 개최할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대한항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충분한 지원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