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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세계석유회의 회장 등과 간담회

입력 | 2015-03-18 16:48:00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요제프 토트 세계석유회의(WPC)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석유시장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 사장은 이 자리에서 15~17일 서울에서 열린 WPC 프로그램·집행위원회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WPC는 1933년 창설된 세계 최대의 석유산업 국제기구로 석유자원 이용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의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 서울 회의에서는 주요 산유국 및 소비국 20개국이 참여해 WPC의 전반적 운영 방안과 2017년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총회에서 발표할 논문 등에 대해 논의했다. WPC 회장단은 SK에너지 울산공장과 현대중공업 등을 시찰하며 한국의 석유 관련 산업을 알아보는 일정도 가졌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