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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부인’ 나비, 과거 장동민과 라디오 끝나고 “동민오빠랑 라면 먹었어요”

입력 | 2015-03-18 17:11:00


‘장동민 나비 열애설 부인’

개그맨 장동민(36)과 나비(본명 안지호·29)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나비는 지난해 11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민오빠, 라이머오빠랑 끝나고 라면 먹었어요. 근데 정치오빠는 어디 갔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이날 나비가 KBS 2FM ‘조정치&장동민의 2시’에 라이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뒤 올린 사진이다.

해당 사진 속 나비는 라이머, 장동민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나비는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장동민은 브이(V) 포즈를 취하며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18일 스포츠서울은 장동민의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장동민이 나비와 올해 초부터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장동민이 진행하는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었고, 서서히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또 축구선수 여효진과 공개 연애를 끝낸 뒤,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나비를 장동민이 위로해 주다 친한 오빠·동생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장동민 측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동민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사실 확인 결과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라디오를 하면서 친해진 것은 맞지만 선후배 사이에 불과하다”고 이날 보도된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동민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등을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나비는 2008년 가요계에 첫 등장했으며, 1월 미니앨범 ‘리얼 스토리’를 발매했다. 지난달에는 아웃사이더의 싱글 ‘문신’에 콜라보레이션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동민 나비 열애설 부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동민 나비 열애설 부인, 둘이 잘 어울리는데, 이 계기로 만나보는 건 어때요?”, “장동민 나비 열애설 부인, 서로 호감 있나요?”, “장동민 나비 열애설 부인, 나비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