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을 소개하고 한국관 운영을 지원할 한국관 서포터즈 발대식을 18일 오전 10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지하 1층 TIC 상영관에서 진행했다.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서포터즈는 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48명의 젊은이로 구성됐다. 영어를 비롯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및 일본어 등 제2외국어에도 능숙하다. 5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184일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하는 세계인에게 한국과 한식을 소개하고 민간홍보대사로서 SNS 활동 등으로 아름다운 한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는 2박 3일간의 워크숍에서 한국 및 한국관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업무교육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이수하고 4월 22일 엑스포가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여 엑스포 기간 동안 밀라노에 머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