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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어린이집 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하세요”

입력 | 2015-03-19 03:00:00

차량안전-교육 콘텐츠 솔루션 제공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4월 재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LG유플러스가 1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스마트 어린이집 솔루션을 시연했다. 동영상 콘텐츠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tvG 키즈 스마트솔루션’과 롱텀에볼루션(LTE) 블랙박스 차량관제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영유아 보육 솔루션 전문 기업인 ㈜온앤온정보시스템과 공동으로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차량 안전, 교육, 학부모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U+ Biz LTE블랙박스 키즈알리미’는 어린이집 차량 위치와 운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로 차량 사고가 나면 영상이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보육교사들이 동영상 등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tvG 키즈 스마트솔루션’도 지원한다. 학부모와 아이 간 메신저 서비스인 ‘아빠 엄마 라이브’와 ‘활동사진 공유 기능’ 등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포함됐다.

어린이집 운영 측면에서도 전자결제와 통합 문서 프로그램,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통해 행정업무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소호(SOHO)고객담당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으로 어린이집에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겐 스마트 교육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