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케아 광명 매장. 동아일보 DB
‘이케아 판매가격’
이케아 판매가격이 한국 구매자들 사이에 시끄럽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이케아 판매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1개국 중 스웨덴 다음으로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이케아 가구 판매가격은 OECD 21개국 중 스웨덴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스웨덴 기업인 이케아는 자국 이외 국가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팔고 있는 것이다.
국가별 평균가격 0을 기준으로 했을 때 스웨덴이 1.70점으로 가장 비쌌고, 그 다음이 ▲한국(1.10점) ▲호주(0.79점) ▲영국(0.56점) ▲프랑스(0.36점) ▲미국(0.33점) 등의 순이었다.
이케아 피에스 2014 수납테이블(색상 멀티컬러)의 경우 한국에서는 12만9000원에 판매되지만 OECD 평균 가격은 8만1197원으로 절반 수준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이케아 제품 가격대가 비아시아 권역보다 높았다. 이케아의 49개 제품 가운데 39개 제품이 아시아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