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이자 솔로로 활동 중인 정용화가 본격적으로 중국어권 공략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하는 1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에서 아시아투어 ‘정용하 단독콘서트-원 파인 데이’를 개최한 데 이어 22일 중국 상하이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중국어권에서 열리는 이번 첫 단독 콘서트는 일찌감치 매진됐고, 공항과 공연장에서는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으려는 현지 언론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시 정용하는 ‘어느 멋진 날’ ‘마일리지’ 등 첫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은 물론 ‘캔트 스톱(Can’t Stop)’, ‘아임 소리(I’m sorry)’ 등 씨엔블루 히트곡과 오아시스의 ‘슈퍼 소닉(Super Sonic)’ 등 커버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팬들은 공연 내내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며 전 곡을 한국어로 따라 부르는가 하면 공연이 끝난 뒤에도 “정용화”를 끝없이 환호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