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장 화재 글램핑장 화재 글램핑장 화재
강화도 글램핑장서 화재…어린이 3명 등 5명 사망 ‘참변’
글램핑장 화재
22일 오전 1시 20분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글램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2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새벽 시간 때 테트에서 함께 잠을 자던 중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방염처리가 안된 인디언 텐트가 화재 발생 1분여 만에 급격하게 전소했다”며 “텐트시설이 연소가 잘 되는 소재여서 화재에 취약했다”고 전했다.
글램핑(glamping)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다. 냉장고와 세면장 등 편의 시설이 모두 갖춰진 텐트에서 즐기는 캠핑을 의미한다.
사진 l 채널A (글램핑장 화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