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4곳 대진표 확정
여야가 22일 4·29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서-강화을 후보를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을 공천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신동근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정의당에서는 박종현 인천광역시당 사무처장이 출사표를 냈다.
이로써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4곳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선의 대진표도 사실상 확정됐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9, 10일 이틀간 이뤄지고 공식 선거운동은 16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다음 달 24, 25 양일간 해당 지역구에서 오전 6시∼오후 6시에 이뤄진다.
배혜림 기자 be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