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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에서 술 취해 옷벗고 ‘민망한 짓’…女승객 체포

입력 | 2015-03-23 14:46:00


한 여성 승객이 여객기 안에서 ‘민망한 짓’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46세의 이 영국 여성은 지난 19일 자메이카 킹스턴을 이륙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영국항공 기내에서 옷을 벗고 성적인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신은 그녀가 혼자 힘으로 ‘마일 하이 클럽(Mile High Club)’에 가입했다고 표현했다. 이는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성관계를 하면 회원 자격을 얻는다는 가상의 클럽을 가리킨다.

문제의 여성은 술에 취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여겨지며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경찰에 넘겨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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