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 출처= 방송 갈무리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서울에 살고있는 생후 36개월 미만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10명 가운데 3명은 불안을 느끼거나 우울 증상을 보이고 있다.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돌 이전에 눈 맞춤을 잘 못하고 돌 이후엔 불렀을 때 쳐다보지 않거나 단어 2개 이상 연결해 말하지 못하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경숙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는 SBS와 인터뷰에서 “정서문제 같은 경우는 아주 급속도로 성장하는 뇌 발달과 연결이 되므로 어렸을 때의 흔적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파급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부모의 우울증, 불화는 물론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조급증이나 불안감 역시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