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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완소짬뽕 화제, “맛의 깊이가 수심 300m”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선보인 완소짬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최현석 셰프 대신해 이연복 셰프가 스페셜 셰프로 출연했다. 또 배우 이규한과 김기방이 게스트로 나와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요리경력 43년의 중화요리 고수인 중식당 오너 이연복 셰프는 “새우와 완자를 이용한 ‘완소짬뽕’을 선보이겠다”라며 “43년 짬뽕 노하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원일 셰프는 “중화요리에 짬뽕이 있다면 한식에는 육개장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요리”라며 ‘사우나 육개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대결에 앞서 시간제한이 부담스럽다며 약한 모습을 보인 이연복 셰프는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큰 칼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며 능숙하게 재료를 손질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이연복은 단 3초만에 마늘을 다지고 양파 2개를 동시에 채 써는 환상적인 요리 기술을 선보여 출연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완소짬뽕’을 맛본 이규한은 “이건 말이 안 된다. 완자의 풍미가 다 살아있다. 매운맛에 가려질 법한 재료 맛들이 다 살아 숨쉬고 있다”며 새우완자와 국물을 한입에 넣었다. MC정형돈은 “최현석 셰프가 안 왔으면 하는 맛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MC김성주는 “맛의 깊이가 수심 300m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결국 이연복 셰프는 이원일 셰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오늘 저녁에 승리 기념으로 한잔 해야겠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셰프와 요리 고수들로 구성된 여섯 명의 게스트들이 직접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지고 나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